질병 정보
밸류마크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전해 드리는 다양한 건강 상식과 올바른 건강 관리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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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coronary artery)이 동맥경화증, 혈전증, 혈관의 수축 및 연축 등으로 인해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관상동맥 중의 어느 한 곳이라도 협착이 발생하면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에 혈류 공급이 감소되고,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히 감소하여 심장 근육은 이차적으로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협심증은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변이형(이형성) 협심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의 위험 요인은 고령, 흡연, 고혈압, 당뇨, 가족력(직계 가족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에서 허혈성 심질환이 있을 경우),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있습니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급성 통증 또는 활동시 발생하는 통증(흉통)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이 아프다’, ‘뻐개지는 것 같다’, ‘숨이 차다’ 라고 호소하며, 주로 흉통과 함께 호흡 곤란을 동반하고, 왼쪽 어깨 부위로 퍼지는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흉통의 특징은 초기 안정 시에는 통증이 없다가 심한 운동시에 통증이 유발되는데 대개 5~10분 미만으로 지속되다가 안정하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병이 심해지면 안정 시에도 통증이 발생하고
지속 시간도 길어질 수 있어 위급한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급성으로 심근 허혈이 발생하여 갑작스런 실신이나 심장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협심증은 문진을 비롯하여 혈액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심전도 검사,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활동 중 심전도 검사, 심장 핵의학 검사, 심장 CT,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안정형 협심증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서 불안정형 협심증을 거쳐 심근경색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 심근경색증으로 진행되면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심부전증, 급성 심근발작 등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협심증 초기 단계부터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