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정보
밸류마크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전해 드리는 다양한 건강 상식과 올바른 건강 관리법입니다.
밸류마크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전해 드리는 다양한 건강 상식과 올바른 건강 관리법입니다.
간암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간세포암을 말합니다.
간암의 종류는 간세포암, 담도암, 혈관육종, 간아세포암, 전이성 간암 등이 있지만 대부분이 간세포암으로 발생되며, 서양보다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간암은 위암, 폐암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암으로,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호발하며, 40~60세 까지의 중·장년 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암의 원인은 바이러스성 간염(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 간 경변, 화학 물질(아플라톡신), 호르몬, 과도한 음주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B형 또는 C형 간염, 간 경변증이 중요한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수록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증상으로는 우상복부 통증, 팽만감,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전신 쇠약, 피로, 황달, 복수 등이 있습니다.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검사는 복부 초음파 검사입니다. 초음파만으로는 크기가 작은 경우 진단에 어려움이 있어 초음파상 이상 소견이 있을 시 CT(컴퓨터 단층 촬영)로 정밀하게 검사하여 더욱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인 간암 표지자검사(알파태아단백)도 간암 진단에 많이 사용되나, 초기 간암에서는 50% 정도만 이상 수치로 나와 정확성이 떨어지므로 초음파 검사, CT 검사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검사로도 확진이 어려울 때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하는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게 됩니다.
간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권고안 (국립암센터, 대한간학회)
간암은 간 질환 환자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간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간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B형 간염 보균자나 만성 간질환 환자, 알코올 중독자는 주의를 요하며, 체액이나 혈액에 의해 감염되는 간염 예방을 위해 B형 간염 예방 접종 및 부적절한 성관계, 문신을 피하고 수혈이나 주사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과다한 음주나 흡연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